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위해 적극 지원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6.19 08:59
수정 2024.06.19 08:59

김포·파주·포천·가평·연천 등 신청 예정

전문가 컨설팅 등 지역 맞춤형 지원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 가평군이 지난 10일 2차 시범지역 고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진행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별 모델을 살펴보면 △(파주시)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김포시)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포천시)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가평군) 창창한 미래 플러스 인 가평 △(연천군)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로 지역 맞춤형 지방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균형발전의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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