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굿파트너' 출연…장나라 딸 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6.05 09:55
수정 2024.06.05 09:55

7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배우 유나가 '굿파트너'에서 장나라와 모녀 연기를 펼친다.


5일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 엔터)는 "유나가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 김재희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사람 엔터테인먼트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이야기를 담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사람 엔터에 따르면 유나는 극 중 차은경의 딸 김재희를 연기한다. 김재희는 엄마 은경을 닮아 똑 부러지고, 아빠 지상(지승현 분)을 닮아 감수성이 풍부한 인물이다. 친구들과 달리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어 서운하기도 하지만, 또래보다 야무지고 속이 깊은 모습을 보인다.


앞서 유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애플TV '파친코', 드라마 '유괴의 날’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히 '파친코'에서 당차고 강인한 어린 선자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유괴의 날'에서 주인공 최로희 역을 맡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었다.


'굿파트너'는 7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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