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6%…국민의힘 33.1% 민주당 33.8%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3%p 오른 30.6%로, 총선 이후 8주째 3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무선(97%)·유선(3%) 혼합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5월 5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30.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0.2%p 낮아진 65.9%로 집계됐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이 치러진 4월 2주차에 32.6%로 하락한 이후 32.3%→30.2%→30.3%→30.6%→31.4%→30.3%→30.6%로 8주 연속 30%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윤 대통령 일간 지표는 30.5%로 조사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지난달 23일 취임 후 일간 최저치(26.8%)를 경신한 뒤 △24일 31.2% △28일 30.0% △29일 31.1% △30일 32.1% △31일 30.5%로 기록됐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이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1%p 하락한 33.1%, 민주당은 0.1%p 하락한 33.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차는 0.7%p다.

해당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