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 초기창업패키지 기업 선정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4.05.20 08:11
수정 2024.05.20 08:11

초기창업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창업프로그램 지원

국내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인피닛블록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인피닛블록

국내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인피닛블록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인피닛블록은 법인·기관을 위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운영을 위해 프라이빗키 관리에서부터 전자지갑 제공 등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향한다. 법인설립 초기부터 국내은행, 증권사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융복합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다고 인피닛블록 측은 설명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지난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기업 선정을 통해 센터와 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자산이 점차 금융제도권으로 편입되는 만큼 안정성과 편의성까지 갖춘 블록체인 인프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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