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2호점 개관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04.25 11:03
수정 2024.04.25 11:03
입력 2024.04.25 11:03
수정 2024.04.25 11:03
안전요원과 돌봄요원 상시배치…놀이돌봄 서비스도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4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서울형 키즈카페) 방배2동점(방배천로24길 8)'이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예술공원점, 양재1동점에 이어 구에서는 세 번째로 조성된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2021년 유아 대상으로 개관한 구립형 방배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를 리모델링해 재개관했다.
서리풀노리학교 방배2동점은 연면적 242㎡ 규모로 5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클라이밍, 미끄럼틀, 볼풀장, 주방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또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명, 돌봄요원 2명 등 3명의 인력이 상시 배치된다.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돌봄요원이 아이의 안전한 놀이를 지원해주는 놀이돌봄 서비스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다음 주 이용분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부모 동반 1인 기준 3000원이다. 돌봄서비스 이용 시 2000원이 추가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영유아 실내 놀이공간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