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룡' 안철수, 12일 '인천 부평을'서 퇴근 인사…이현웅 전폭 지원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4.03.12 11:02
수정 2024.03.12 11:03
입력 2024.03.12 11:02
수정 2024.03.12 11:03
安, 국민의힘 '안철수계' 이현웅 유세 나설 예정
윤상현·심재돈·박종진·이행숙·최원식 지원도
여권의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저녁 이현웅 국민의힘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12일 이현웅 후보 측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40여분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이현웅 후보와 함께 퇴근인사를 한다. 안철수 의원의 부평을 지역 방문은 안 의원의 선(先)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현웅 후보는 국민의힘 내 '안철수계'의 일원으로,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출신이다. 그는 지난 2일 당으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은 뒤 지난 4일 이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안 의원은 부평을 지원유세에 앞서 이날 오후부터 △인천 미추홀을(윤상현 후보) △인천 미추홀갑(심재돈 후보) △인천 서구을(박종진 후보) △인천 서구병(이행숙 후보) △인천 계양갑(최원식 후보)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4선에 도전하는 안 의원은 전날 성남시청 브리핑룸에서 "분당·판교를 미래 한국 경제 과학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총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