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3동에 첫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입력 2024.03.07 10:30
수정 2024.03.07 10:30
입력 2024.03.07 10:30
수정 2024.03.07 10:30
지역 내 기관들과 협업, 자살예방서비스 사각지대 없이 전달
경기 안산시는 지난 6일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산시 첫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유럽 EAAD(European Alliance Against Depression) 모형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동을 기본단위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효과적인 자살예방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식은 선부3동행정복지센터, 선부한빛의원, 선부연세내과, 마음의날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선부초등학교,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세화온누리약국, 건강이열리는약국,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는 선부3동을 시작으로 공공,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 6개 분야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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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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