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소통·협력 강화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2.22 11:03 수정 2024.02.22 11:03

경기도 광역·기초·현장센터 등 가입…52곳→72곳으로 확대

지난해 정기총회 모습ⓒ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올해 '제1회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2020년 7월 1일 창립했다.


지난해까지는 도내 52개 광역·기초·현장지원센터가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전체 지원조직인 72개 센터 모두가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상호 협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다음달부터 1년간 협의회를 이끌 방향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올해 정기총회 개최 등을 논의하며 협의회 구성·운영 체계를 정비한다.


또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공동연수, 세미나,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참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량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모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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