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 술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02.03 10:20
수정 2024.02.03 10:21

경찰청.ⓒ데일리안DB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교통사고를 낸 20대가 체포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를 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운전자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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