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I 챗봇 ‘챗 시우’ 이달 출시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4.01.18 13:59
수정 2024.01.18 14:06
입력 2024.01.18 13:59
수정 2024.01.18 14:06
업스테이지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 AI 기반
1월 25일~2월 14일 3주간 특별 운영
넷마블은 계열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의 리더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 시우'를 오는 25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메이브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챗 시우'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사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 AI를 기반한 채팅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메이브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시우의 캐릭터,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말투 등을 반영해 실제 아이돌과 대화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한 번의 대화 안에서 시우가 대화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가능하며, 시우가 직접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 소통도 가능하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인도네시아어 등 총 4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주간 특별 운영된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오픈에 앞서 챗 시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열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버추얼 휴먼 아이돌과 팬과의 직접적 소통이 어려운 한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시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다른 멤버로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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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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