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속' 윤재옥, 이재명 피습에 "국민의힘 의원, 불필요한 발언 자제하라"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4.01.02 16:21
수정 2024.01.02 16:24
입력 2024.01.02 16:21
수정 2024.01.02 16:24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 진심으로 기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당내 의원들 입단속에 나섰다.
윤 원내대표는 2일 소속 의원들에게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국민의힘 의원 모두는 나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이 대표의 쾌유 기원 외에 불필요한 발언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예정된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와 여야 '2+2 협의체' 회의도 취소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24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참석 일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한다"며 "예기치 않은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일정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여야 2+2 협의체는 예기치 않은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연기됨을 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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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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