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비 그치고 기온 ‘뚝’...도로 위 살얼음 주의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3.11.09 18:43
수정 2023.11.09 18:43
입력 2023.11.09 18:43
수정 2023.11.09 18:43
금요일인 내일(1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오후쯤 그친 뒤 기온이 낮아지면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30㎜ ▲전북,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제주도 10~50㎜다.
특히 경북북부에는 오늘(9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권남부,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2~13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10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떨어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중·북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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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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