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입력 2023.11.07 15:05
수정 2023.11.07 15:07

ⓒ파주시

파주시가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 분야 주요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총 인구수에 따라 A∼C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2022년도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0개 도시로 구성된 B그룹에 속한 파주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직행좌석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규노선을 추진해 공공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택시 운영으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교통분야 불편 해소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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