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 ‘의사소통 살롱’ 8월 토론회 참여자 모집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08.14 13:35 수정 2023.08.14 13:36

의왕 '의사소통 살롱' 안내 포스터. ⓒ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일상의 이슈와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찾아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 <의사소통 살롱> 사업의 8월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마을의 자원순환-쓰레기 여행’을 주제로 토론한 내용에 대한 실천편으로, 8월 18일과 8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청계나눔행복학습마을과 가막들공원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첫째 날 △내 인생의 소울푸드 △나를 감동시킨 음식 △이웃과의 음식나눔 경험 등을 이야기 나눈 후, 둘째 날에는 가막들 공원(청계동 소재)에서 ‘돗자리 펴고 이웃과 음식 나눔’을 하며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식에 얽힌 경험을 이웃과 자유롭게 나누고, 집에서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누는 실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의왕시청 평생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2023년 정기적인 시민 주도 토론의 장(場) 마련을 목적으로 시작된 ‘의사소통 살롱’ 사업은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돼12월 성과공유회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는 올해 사업의 결과를 반영한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연계·개발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