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요금 10월부터 1250원→1400원…버스 8월부터 300원 인상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3.07.12 15:29
수정 2023.07.12 15:40
입력 2023.07.12 15:29
수정 2023.07.12 15:40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8년 1개월만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부터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그보다 앞선 8월부터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아울러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 150원 한 차례 더 오른다. 결과적으로 약 1년 사이 300원이 오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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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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