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추가모집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6.02 09:45
수정 2023.06.02 09:45

수처리 공법 분야 최대 1억…소재·부품·장치 분야 최대 5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물기업을 오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5억원으로,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에 따라 지원 기업 수는 변동될 수 있다.


참여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실증화 진행 비용과 장소 부지는 물론 측정분석 서비스와 전문가 기술자문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의 경우 50%의 범위에서 수처리기술(공법) 및 수처리 관련 고효율·저에너지 기술·제품은 최대 1억원, 소재·부품·장비 개발 분야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박성남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경기도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실증화 지원사업과 더불어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들도 추진 중”이라며 “경기도 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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