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3.15 10:24
수정 2023.03.15 10:24

고위험군인 어르신들 건강 위해 관내 경로식당 등 방문하여 결핵검진 시행

구리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의 협조를 받아 관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의 협조를 받아 딸기원 경로식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진행한다.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결핵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는 등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건강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핵검진은 구리시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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