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개 품목 선정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3.14 08:16
수정 2023.03.14 08:17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기부금 모금 활력 및 농가소득증대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양평군 답례품선정위원회가 13개 업체의 26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추가 답례품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장 이춘우 외 위원 8명)는 지역 내 농축협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기업들이 신청한 들기름, 꿀, 된장·고추장·청국장 세트, 허니비·허니문 와인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고향사랑기부제 사업 목적과의 부합성, 지역의 대표상품 연계성,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하고 이 중에서 13개 업체의 26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존에 경기지역화폐인 양평통보만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있었는데 추가 답례품 선정으로 많은 기부자들의 수요를 해소 해줄 것이다”며 “스토리가 있는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계속 발굴하여 관내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광상품, 제철농특산물 꾸러미 세트도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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