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인창동·교문1동 주민들 만나 민원 청취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2.16 08:48
수정 2023.02.16 08:49

17일까지 ‘시민과의 대화’ 이어갈 예정…지역 민원 듣고 해결방안 제시

지난 15일 진행된 교문1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현장.ⓒ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4일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14일에 갈매동과 수택2동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나눈 백 시장은 15일, 인창동과 교문1동 주민들을 만나 올해 시정 추진 방향과 주요 정책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불편사항을 듣고 답했다.


인창동 주민들은 ▲인창4리 경사로 조사를 통한 도로 열선 설치 ▲인창 C구역 공사장 주변인도 정비 ▲인창중앙공원 계단 정비 등을 건의했다. 교문1동은 ▲아치울 경로당 조기 건립 ▲6통 경로당 신축 또는 등록 요청 ▲시립 딸기원 어린이집 노후된 시설 개선 및 이전 등을 요청했다.


앞서 14일에 열린 갈매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시 주요 정책 사업인 ▲별내선 개통 관련 ▲GTX-B 갈매역 정차 추진 등의 교통 대책 ▲갈매동 주택지구 경로당 설치 건의 등이 거론됐다. 수택2동은 ▲수택2동 재개발 구역 확정 관련 ▲수택2동 주차장 확보 계획 ▲구리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성숙한 시민 참여행정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정책과 건의사항 등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16일에는 교문2동·수택1동, 17일에는 동구동·수택3동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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