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경영진, 최강한파 대비 발전설비 긴급점검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3.01.25 11:54
수정 2023.01.25 11:54

지난 24일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김회천 사장(오른쪽)이 발전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사장과 임원진들이 올겨울 최강 한파에 대비해 설 연휴 정지상태였던 분당복합발전소를 지난 24일 방문해 발전설비 재기동 상황 및 발전설비 불시고장 관련 비상대응체제를 현장점검 했다고 25일 밝혔다.


분당복합발전소는 분당지역 열공급을 전담하는 발전소다. 전력수급안정과 열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설비점검과 재기동 대비가 필요한 만큼 김회천 사장은 이곳을 우선 방문해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김 사장은 중앙제어실에서 설 연휴 이후 전력수급전망, 발전설비 운전현황 및 고장시 비상대응체계, 비상연락망 유지상황을 점검했다. 또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연휴 직후 전력수요가 급등할 가능성에 대비해 25일 기동실패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소 재기동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발전설비 현장으로 이동해 발전설비 재기동 준비상태, 동파 및 화재예방 점검결과 등을 보고 받았다. 설 연휴 이후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불시고장에 대비한 설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전사업소 경영진에게 유선으로 직접 요청했다.


김 사장을 비롯해 안전기술부사장, 신사업부사장 등 남동발전 경영진들은 설연휴 이후 재기동 예정인 삼천포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를 각각 방문해 발전설비 기동상태 점검 및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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