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원석·한기정 임명 재가…"국민들이 자질·역량 판단했을 것"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입력 2022.09.16 09:52
수정 2022.09.16 09:52
입력 2022.09.16 09:52
수정 2022.09.16 09:52
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 지나고 즉각 임명
"정부 구성 많이 늦어져"…오늘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총장과 한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두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기한은 전날까지였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채택 거부로 재송부가 이뤄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이 총장과 한 위원장의 임명 사실을 전하며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졌다. 인사청문 과정에서 국민들이 이분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판단하셨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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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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