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코레일, 태풍 힌남노 여파 일부 구간 '열차 운행 중지'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2.09.05 17:00
수정 2022.09.05 17:04
입력 2022.09.05 17:00
수정 2022.09.05 17:04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레일이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5일 코레일 측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3시 이전까지 일부 열차에 한해 운행 시간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KTX는 경부, 경전, 동해, 호남, 전라, 중앙선이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 시간이 조정된다.
6일 오전 5시 15분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KTX의 운행이 중지되며, 부산을 5시 10분에 출발하는 KTX 열차도 운행이 중지된다. 또한 일부 운행 열차에서 부산~동대구, 동대구~부산 구간에서 정차하지 않는다.
서울을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해 동해로 향하는 열차도 6일 하루 운행 중지된다.
일반 열차는 경부, 경전, 동해 남부, 전라, 호남선 등이 조정된다. 서울에서 오전 5시 56분에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와 오전 9시 12분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오는 새마을호 열차가 운행 중단된다.
이에 열차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사전에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앱을 확인해야겠다.
코레일 측은 "열차 운행 중단으로 인해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은 1년 이내 전국역에서 반환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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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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