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희망·꿈 향해 달려가는 ‘우아!’의 소통 방식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2.06.09 16:40 수정 2022.06.09 16:40

첫 미니앨범 '조이' 9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우아!(woo!ah!)가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우아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미니 1집 ‘조이’(JO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우아 자체를 그대로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우아는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우리의 무대를 모든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미니앨범으로 돌아오게 돼 뿌듯하다.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


작업 과정은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이들은 “무지갯빛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자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보컬이나 댄스, 개개인의 콘셉트적인 부분에서 서로 발전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단거’(Danger)를 비롯해 ‘조이라이드’(Joyride) ‘고 어웨이’(Go Away) ‘스위치 업’(Switch Up) ‘스트레이트 업’(Straight Up) ‘별 따러 가자’ 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단거’는 자꾸만 생각나고 계속해서 빠져드는 ‘너’를 단 것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다. 달콤한 너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음을 마치 ‘위험’(Danger)에 빠진 것으로 비유했다. 이 곡을 통해 우아는 상큼한 청량미와 강렬한 걸크러시를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팀의 강점으로는 “각 멤버들의 넘치는 개성과 매력이 잘 조화를 이뤄 하나의 큰 에너지를 내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틱톡 같은 경우는 음악에 맞춰 멤버들끼리 합을 맞추고 서로 다채로운 표정들을 지으며 즐기는 모습들이 해외 팬분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목표도 밝혔다. 우아는 “우리 음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면서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에너지, 희망,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열정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우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조이’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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