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고령 우승’ 지은희, 세계랭킹 55위 상승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05.31 10:00
수정 2022.05.31 10:00
입력 2022.05.31 10:00
수정 2022.05.31 10:00
지난주보다 무려 28계단 상승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지은희(36)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31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은희는 세계랭킹 55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보다 무려 28계단 상승했다.
지은희는 지난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펼쳐진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결승에서 후루에 아야카(22·일본)를 3홀 차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 3년 4개월 동안 우승컵을 안지 못했던 지은희는 ‘매치퀸’에 오르며 LPGA 통산 6승을 수확했다.
한편,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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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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