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튜브 프리미엄’ 품은 5G 요금제 출시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2.05.02 09:25
수정 2022.05.02 09:25

월정액 1만450원 유튜브 혜택 기본 제공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더한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는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3종이며 월정액 1만450원(부가세 포함)의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또는 스페셜을 이용하는 고객은 ▲시즌믹스(실시간TV·VOD) ▲지니(음악) ▲밀리의 서재(전자책·오디오북) ▲블라이스 스토리(웹툰·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게임)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 할 수 있다.


스페셜 요금제를 선택하고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 받는 고객은 월 5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에 유튜브 프리미엄에 KT멤버십 VVIP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와 데이터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은 상품 가입에 앞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미리 체험 해볼 수 있다.


KT는 애플의 인기제품과 고화질 TV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있는 ‘디바이스 초이스’를 함께 선보인다. 디바이스 초이스에서 선택 가능한 제품은 ‘애플워치SE’, ‘에어팟’, ‘에어팟프로’, LG룸앤TV, 반려견 디바이스 등 5가지 제품이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에 이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로 인기 콘텐츠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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