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새 변이 또 나타났다…신종 'XE' 변이, 영국·대만서 발견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2.04.03 17:01
수정 2022.04.03 10:56
입력 2022.04.03 17:01
수정 2022.04.03 10:56
오미크론에 스텔스오미크론이 합쳐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가 나타났다.
3일 중국 인민일보 해외망에 따르면 대만 보건 당국은 대만에서 신종 XE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 발견됐다고 밝혔다.
XE 변이는 오미크론과 스텔스오미크론이 결합한 새로운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서 XE 변이가 올해 1월 19일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후 현재 600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전한 바 있다.
XE 변이는 전염성이 스텔스오미크론보다 더 높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 관련 자료가 부족해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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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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