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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본,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4.12.20 13:50
수정 2024.12.20 13:50

공수처·경찰·국방부 공조본, 20일 "문상호 구속영장 청구"

문상호, 계엄 선포 전 패스트푸드점서 계획 사전 모의 의혹

계엄 선포 후 선관위 병력 투입 지시 및 HID 국회의원 체포조 투입 의혹도

공수처, 17일 문상호 체포영장 발부받아…18일 경찰 특수단과 합동 체포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뉴시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경찰·국방부 공조수사본부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공조본은 "이날 오전 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문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경기도 안산의 패스트푸드점에서 계엄 계획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계엄 선포 후에는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하고,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공작부대(HID)를 국회의원 긴급 체포조로 투입했다는 의혹도 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7일 문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다음날인 18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합동으로 체포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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