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매치다이사, 소형이사 수수료 30% 인하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2.02.04 11:39
수정 2022.02.04 11:39


이사/청소업체 매칭플랫폼 위매치다이사는 원룸/소형이사 시장 강화를 위해 1월부터 소형이사 수수료를 30% 인하했다고 밝혔다.


위매치다이사는 날짜, 짐량 등 이사정보가 맞지 않는 오더의 경우 전액 환급하고, 매월 수수료 5%를 환급하는 ‘매칭수수료 환급제’ 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어플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장님의 정착을 위해서 3개월간 전담매니저를 통한 시스템 적응 기간을 두는 등 업체와의 상생을 주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이러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나타냈다.


송인걸 위매치다이사 사업본부장에 따르면 “4인 이상 가구 비중이 2016년 25.1%에서 2021년 20%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인 반면, 1인 가구 비중은 올해 40%를 돌파, 서울의 1인 가구는 40년만에 16배 증가를 기록하는 등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원룸/소형이사 시장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점점 증가하는 원룸/소형이사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더비를 최대 30% 인하하여 소형이사 전문업체 모집을 시도하고, 지역에 따라 등록비, 시스템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이사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룸/소형이사업체 측의 광고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위매치다이사는 업계 최초로 이사업체가 고객정보와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업체 전용 앱을 도입했다. 일별 마감 설정, 영업지역 설정 등 기존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던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그 편의성과 유용성 면에서 이사업체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이사업체가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해왔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소비자평가등급제도를 도입하여 소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업체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였고, 업체는 좋은 서비스만 제공하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를 통해 위매치다이사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게 긍정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며 가파르게 성장하였고, 2021년 10월 기준 방문자 수 600만명을 넘어섰다.


박경태 위매치다이사 대표는 “이번 위매치다이사의 수수료인하는 더 많은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체들의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본질에만 집중하여 고객에게 노력을 인정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단행했다”며, “위매치의 고도의 알고리즘 기술과 파트너 사장님들의 양질의 이사 서비스를 통해 상생하며 동반 성장해가는 이사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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