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쇼핑, 설 맞이 수산물 반값 할인 판매

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협쇼핑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할인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산대전 할인쿠폰까지 제공해 최대 54%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수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달 30일까지인 행사기간 내 참굴비 1.8㎏(20미)는 기존 8만5000원에서 54% 할인된 3만8800원, 제주은갈치(대) 1.2㎏은 기존 7만5000원에서 40% 할인된 4만4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한도 2만원의 20% 할인쿠폰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매주 1인 1장씩 발급된다. 수협쇼핑에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굴비, 갈치, 고등어, 오징어, 멸치, 명태 등 대중성 어종 6종 구입 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협쇼핑은 임인년 범띠해를 맞아 범띠 구매자에게 22%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범인을 찾아라!'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수협쇼핑은 최근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10만원 이상의 농축수산물 선물을 모은 수협 프리미엄관 기획전도 준비했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행사"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어업인도 돕고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