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AE] 황의조 대신 조규성 최전방 출격…손흥민·황희찬 선발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1.11.11 19:42 수정 2021.11.11 20:33

대한민국-UAE전, 월드컵 최종예선 선발 라인업 발표

부상으로 빠진 황의조(보르도) 대신 최전방에 조규성(김천 상무)이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아랍에미리드(UAE)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벤투호에 합류하지 못한 황의조(보르도) 대신 조규성이 최전방에서 손흥민(토트넘)-황희찬(울버햄튼)과 UAE 골문을 노린다. 중원에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루빈 카잔), 정우영(알사드)이 배치됐다.


부상으로 빠진 김영권(감바 오사카) 대신 권경원(성남)이 김민재(페네르바체) 센터백 파트너로 선발 출전한다. 좌우 수비는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 골키퍼는 김승규(가시와).


피파랭킹 35위 한국은(승점8) 이란(승점10)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피파랭킹 71위 UAE는 4경기 치르면서 3무1패로(승점3) 조 4위에 머물러있다.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12승5무2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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