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정식 오픈 ‘클로바인’ 업무 관리 툴 시장 긴장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1.11.08 10:32
수정 2021.11.05 17:25


주식회사 헤븐트리에서 출시한 프로젝트 관리 업무 관리 툴 ‘클로바인’이 11월 5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업무 관리 툴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주식회사 헤븐트리는 4차 산업 견인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이끄는 스타트업으로써 2021 대구 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헤븐트리에서 출시한 클로바인(Clovine)은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을 보다 쉽고 여러 가지 기능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관리 툴이다.


클로바인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시 나오는 전산 산출물의 결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파일 자동 관리와 라이브러리 기능이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 시 예산 계획 기능으로 프로젝트 계획에 맞게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지를 자동 추적하여 예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협업 툴 시장에 나와 있는 툴들을 사용하다 보면 일정툴, 파일 관리 툴, 메신저 툴, 예산관리 툴, 메모 툴 등이 필요한데, 모든 기능들을 활용하려면 모니터에 툴 창만 기본 3~4개를 열어두어야 하고, 그나마 통합이 되어있는 외국 업무관리 툴은 비용이 비싸고 한국어가 아닌 영문 버전이 대부분이라 누구나 쉽게 쓰기에는 불편함이 따른다.


클로바인을 유료로 사용하기 전 1개의 워크 스페이스에 일부 기능이 제한된 무료 버전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무료 버전 체험 후에는 월 정기구독으로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2TB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월 정기구독을 하게 되면 유료 라이선스 외 모든 기능 사용이 가능한 기본 라이선스를 3개 추가로 제공하여 프로젝트 관리를 하게 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사람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조금 더 편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지난 8월부터 헤븐트리에서 선보였던 클로바인 베타서비스는 약 2개월간 1만 명의 사용자를 모을 정도로 서비스 품질을 검증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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