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이재명, 26일 靑에서 첫 공식 회동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1.10.25 17:22
수정 2021.10.25 17:23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된 지 16일 만에 만남 성사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처음으로 공식 만남을 갖는다.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11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 형식으로 이 후보와 면담을 갖는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지난 14일 짧은 인사를 먼저 나눈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서 이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러 걸어가면서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직 퇴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의 공식적인 지사직 수행은 이날 24시까지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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