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 美 대체식품 기업 650억 투자에도 '약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1.10.01 09:09
수정 2021.10.01 09:09
입력 2021.10.01 09:09
수정 2021.10.01 09:09
전거래일比 1.12%↓
SK가 미국의 대체 단백질 유니콘 기업인 퍼펙트데이에 약 650억원(5500만달러)을 추가로 투자했으나 장초반 약세다.
1일 SK는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12%(3000원) 내린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는 퍼펙트데이에 650억원을 투자하고, 이사회 의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퍼펙트데이에 약 540억원을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투자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소에서 추출한 단백질 유전자로 발효 유(乳)단백질 생산에 성공한 퍼펙트데이는 현재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SK는 올해 대체 단백질 분야 또 다른 유니콘 기업인 미국 네이처스 파인드(Nature’s Fynd)에도 약 29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7월 중국 식품기업인 조이비오 그룹(Joyvio Group)과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중국 내 유망 대체식품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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