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보는 앞에서’ 최지만 10호 홈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1.09.15 11:23
수정 2021.09.15 11:23
입력 2021.09.15 11:23
수정 2021.09.15 11:23
탬파베이의 한국인 강타자 최지만(30)이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서 4번 1루수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 첫 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2볼-0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3구째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10호 홈런으로 2019년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한편, 최지만은 그해 개인 통산 최다인 19개의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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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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