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OCUS] 안보현 "'유미의 세포들' 구웅, 사람 냄새나서 좋아"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1.08.30 10:12
수정 2021.08.30 10:12

"드라마 시작되면 '나 구웅 좋아하네?' 하는 사람들 많을 것"

배우 안보현이 '유미의 세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속 안보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안보현은 화보에서 레트로 분위기를 완벽 소화했다.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뿜어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곧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의 구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구웅은) 지질하고 앞뒤 막히고 허구한 날 슬리퍼만 신고 다니는 인간이지만 사람 냄새가 나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또 마냥 순수하고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직진한다. 가끔 속마음을 표출하지 못하고 꿍해 있어서 그렇지. 아마 드라마가 방영되면 속으로 '나 구웅 좋아하네?' 하는 사람 많을 거다"고 덧붙였다.


안보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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