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수도권 '미친 집값', 5주 연속 역대 최고 상승률 경신 등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입력 2021.08.19 21:05
수정 2021.08.19 21:06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이 5주째 최고 상승률을 갈아치우고 있다.ⓒ부동산원

▲ 與, 문체위서 언론중재법 '기립표결'로 날치기 처리


야당과 언론, 법조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민주당은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기립표결'로 언론중재법을 통과시켰다. 오는 25일 이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국민의힘에 반환되는 만큼, 그 전에 최종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檢수심위, 백운규 배임교사혐의 불기소 권고…수사 종결 수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배임·업무방해교사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월성 원전 1호기 폐쇄에 따른 손실을 정부가 보상할 것이라는 백 전 장관 측 주장이 주효해 추가 기소를 반대했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해석이다.


▲ 검찰, 최재형 선거법 위반 수사 착수…"순간 착각으로 마이크 잡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구 서문시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발언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최 전 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지난 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마이크를 들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 36세~49세 예약 놓치셨어요? 오늘 저녁 8시부터 신청하면 됩니다!


18~49세를 대상으로 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부제 예약'이 19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예약 기회를 놓쳤거나 아직 접종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는 순차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런 가운데 접종 예약 일자가 늦은 3040 사이에서는 '잔여 백신'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 수도권 '미친 집값', 5주 연속 역대 최고 상승률 경신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이 5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갈아치웠다. 한국부동산원은 8월 셋째 주(16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40% 올라 전주(0.3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 '코로나19 이겨낸 13개월 아기'…간호사들 헌신과 노력이 살렸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3개월 아기가 열흘 만에 완치된 가운데, 아이의 엄마가 입원 후기를 통해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담 병동인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33병동에 생후 13개월 된 아기가 입원했다. 병원 측은 아이들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낙상 위험이 있는 환자용 침대를 밖으로 빼내고, 소독 티슈로 병실 구석구석을 깨끗이 닦았다.



▲ 박수홍 "내 인생 걸었다, 사생활 의혹 사실이면 연예계 은퇴"


방송인 박수홍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수홍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저를 향한 거짓 폭로와 주장들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죄송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박수홍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제보 내용을 공개하며 박수홍에게 '데이트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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