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마이클 만·마크 포스터 감독 "'모가디슈', 완성도 놀라워"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8.13 09:43
수정 2021.08.13 09:43

류승완 감독 신작

200만 돌파 목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리들리 스콧, 마이크 만, 마크 포스터 감독이 '모가디슈'를 극찬했다.


롯데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할리우드의 명감독들의 '모가디슈' 추천사를 공개했다


먼저 '블랙 호크 다운'(2002), '마션'(2015), '프로메테우스'(2012), '에이리언' 시리즈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모가디슈'의 이야기는 알려질 가치가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영화를 공개한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평했다.


'퍼블릭 에너미'(2009), '콜래트럴'(2004), '히트'(1996)를 연출했던 마이클 만 감독 역시 "영화의 완성도는 놀라웠고, 굉장히 감명 깊은 작품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워Z'(2013),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를 연출한 마크 포스터 감독은 "'모가디슈'는 평범한 행동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 감명 깊은 작품은 우리에게 더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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