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SH사장 후보자, '부동산 4채 논란'에 자진 사퇴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1.08.01 13:37
수정 2021.08.01 14:04
입력 2021.08.01 13:37
수정 2021.08.01 14:04
"시대적 혜택" 발언으로 도마에 올라

'부동산 4채 보유 논란'을 빚은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1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남긴 글에서 "SH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며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27일 SH사장 후보자로 지명받고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서울 강남과 서초, 부산에 총 4채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상가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특히 해명 과정에서 "시대적 혜택"이라고 발언한 점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자는 시민단체는 물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등으로부터도 "다주택자가 SH 사장이 되는 것은 부적격"이라는 비판을 받아 설 자리를 잃었다는 평가다.
앞서 서울시의회 SH사장후보청문특위(위원장 노식래)는 관련 논란 등을 근거로 지난달 28일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린 바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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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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