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X-파일 의혹, 상식선에서 의혹제기를 하라"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21.06.24 09:50
수정 2021.06.24 09:53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머리를 쓸어넘기고 있다. 이 대표는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해 "한 가지 버전을 제작한 주체가 열린공감TV라는 친여성향 유튜브 매체로 확인됐다. TBS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말했던 '야권 인사가 X 파일 정리했을 것'이라는 추측은 매우 부적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며 "대선 앞두고 여러가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난무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상대당이나 상대세력을 지목할 땐 최소한 육하원칙에 맞게 의혹을 제기할 수 있어야 한다. 도대체 야권에 있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x파일을 만들고 유포했겠느냐? 상식선에서 의혹제기를 하라"고 비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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