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5층 건물 붕괴 3명 사망·3명 중상…10명 구조
입력 2021.06.09 17:41
수정 2021.06.09 17:44
광주의 한 재개발 건설 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근 도로의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건설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더미에 매몰된 버스 승객 10명(추정)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구조대는 3명 사망, 중상자 3명, 경상자 4명으로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