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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전달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1.06.08 09:57
수정 2021.06.08 09:57

신희영(왼쪽)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7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대한적십자회비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 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 행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ESG선도은행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 유공장 중 최고 영예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여 받았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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