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OCUS] 류혜영 "인지도 높아질 수록 '좋은 사람' 되고 싶다"
입력 2021.05.26 09:54
수정 2021.05.26 09:54
JTBC '로스쿨' 출연 중
배우 류혜영이 고혹적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류혜영은 최근 에스콰이어와 '배우, 사람, 혜영'이라는 주제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제목처럼 류혜영의 다양한 측면을 엿본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다. 그만큼 다채로운 이미지로 구성됐다.
류혜영은 연기파 배우답게 다양한 의상과 콘셉트를 빠르게 이해하고 소화하는 건 물론, 특유의 쾌활함으로 시종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혜영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의 강솔A 캐릭터에 대해 “제가 맡은 역할이라 더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라며, “시청자들이 강솔A에 이입해 작품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생긴 대중적 인지도에 대해 “큰 책임감과 부담감이 생겼다. 하지만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연기를 하는 것이 맞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명세를 타면 누군가는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