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급자족이 최선"…모내기철 앞두고 생산 독려
입력 2021.05.09 11:06
수정 2021.05.09 11:06
노동신문 "농업은 국가중대사…물심양면 지원"
2020년 6월 19일 오전 경기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의 주민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북한이 모내기철을 맞은 9일 "오늘 우리에게 다른 길은 없다. 제땅에서 제힘으로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 것이 최선의 방략"이라며 생산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어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자' 제목의 사설에서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 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지난해 태풍과 장마로 농업생산이 타격을 입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올해에 지난해와 같은 불리한 자연기후적 영향을 또다시 받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농업 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최대로 분발하여야 하며 온 나라가 농촌을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여야 한다"며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내기와 김매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낼데 대한 당의 요구를 깊이 새기고 농촌지원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 애국적 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농촌을 지원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동원되여야 한다"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생산과 건설을 내밀면서도 더 많은 노력이 농촌지원사업에 동원될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또 "농사는 시기를 다투는 일"이라며 "적기를 놓친 영농물자는 아무리 산을 이루어도 필요없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하여야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