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e스포츠 대회 ‘SWC 2021’ 온라인 개최

전 경기 5판 3선승제 도입…7월말 예선·11월 결선

컴투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1’ 홍보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1’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WC는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최고 선수를 가리는 세계 대회로 지난 2017년 출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지난해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월드 파이널 실시간 중계 당시 조회수 130만건, 동시접속자 25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첫 온라인 대회 진행을 통해 쌓은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SWC 역시 관객과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경기를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른다.

올해는 선수들이 보다 더 정교한 실력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예선 최종 진출자 결정전부터 지역컵, 월드결선 전 경기에 5판 3선승제를 도입했다.

대회는 7월 말 예정된 예선전을 시작으로 11월 월드 파이널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된다. 선수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중 시작한다. 참가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 16과 현재 진행 중인 시즌 17의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