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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이하늘·이현배와 갈등 있었지만…억측 자제 당부”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1.04.19 10:46 수정 2021.04.19 10:47

"김창열 투자 중단에 이현배 생활고 겪어"

ⓒ뉴시스

DJ DOC 김창열이 고(故) 이현배의 사망을 둔 이하늘의 폭로에 대해 “억측과 추측 자제”를 당부했다.


김창열은 1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우선 고인이 되신 이현배 님의 삼가 명복을 빈다“면서 ”추모와 애도를 표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입장문을 내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이하늘의 폭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 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 멤버 이현배가 숨을 거뒀다. 김창열의 SNS 추모 글에 이하늘은 “네가 죽인 거다”라고 분노했고, 이후 SNS 라이브를 통해 김창열이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업 투자를 중단하면서 동생이 생활고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창열이 DJ DOC를 그만두겠다는 통보를 했다고도 폭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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