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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HTS·MTS 이체 시스템 오류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4.13 14:08
수정 2021.04.13 14:12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전경ⓒ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오전부터 4시간째 타행 계좌 이체와 입금 업무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타사 이체시 수취인 조회 불가로 이체 불능 현상이 발생했고 타행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입금할 때도 계좌가 조회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HTS와 MTS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타사 이체 시 수취인 조회 불가로 이체가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스마트팩토리 전문업체 이삭엔지니어링의 일반 청약 마지막 날로 공모주 투자자들은 입금을 하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측은 현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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