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한국 3M 출신 정병국 사장 각자 대표 선임
입력 2021.03.31 17:06
수정 2021.03.31 17:06
31일 정기 주주총회…“신규 사업 개발에 역량 집중”
일진머티리얼즈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국 3M 출신인 정병국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정 대표가 신규사업 및 글로벌 영업을, 양점식 대표가 일렉포일 연구개발, 기술, 생산을 총괄하는 등 전문경영인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정 신임 대표는 1984년 한국3M 입사 후 1996년 전지시장사업본부장, 2006년 산업용제품사업본부장, 2011년부터 2016까지 한국 3M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정 대표는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맞춰 글로벌 영업 능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사업을 이끌 신규 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