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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미국 현지 한인 전문가 단체와 맞손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1.03.12 10:56 수정 2021.03.12 11:03

1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과 김종성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이하 KABI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BIC은 미국 뉴잉글랜드(동북부) 지역 생명과학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단체다. 160여명의 현지 한인 생명과학 전문가들은 의료·법률·금융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의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하고,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기로 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보스턴에 미국 시장 진출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개발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며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올해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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