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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7 재보선 선대위 체제 전환…이낙연·김태년 공동위원장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1.03.03 10:27
수정 2021.03.03 10:2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4·7 재·보궐선거를 위해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4·7 재보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 대표는 "김 원내대표와 제가 책임을 맡고 거당적으로 이 선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 당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은 모든 역량을 후보자 지원 등 선거지원에 총동원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전진을 위해,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원 모두가 앞으로 남은 35일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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