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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교회서 확진자 5명 나와…6∼21일 방문자 검사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입력 2021.02.28 13:50
수정 2021.02.28 13:50

지난달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검체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포항시는 남구 효자교회 신도 A씨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고 21일 효자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에 시가 같은 교회 교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 신도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교회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서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효자교회를 방문한 교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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